[뉴스9 날씨] 밤사이 동해안 ‘강한 비’…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쳐

강아랑 2022. 1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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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기압이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수증기를 몰고 와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해서 동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비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동해안에는 벼락과 함께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경북 동해안과 경북 산간, 강원 영동 남부에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20mm 정도로 비의 양이 적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친 뒤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의 비는 내일 밤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며 기온이 다소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출발해 한낮에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 한낮 기온도 부산이 19도, 그리고 전주가 16도 등 여전히 온화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
[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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