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권순찬 감독, "김연경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 잘 이끌었다" [오!쎈 김천]

손찬익 2022. 11.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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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흥국생명은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권순찬 감독은 "이상하게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 몸이 무거워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오늘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확실히 김연경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준 게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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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천, 이석우 기자]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2.11.22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손찬익 기자] “부담스러운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흥국생명은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옐레나는 3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다은은 16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권순찬 감독은 “이상하게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 몸이 무거워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오늘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확실히 김연경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준 게 컸다”고 말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김다은에 대해 “훈련할 때 모습의 60% 정도 나왔다. 리시브에 대한 부담이 있긴 한데 리시브를 제외하고 잘해줬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1,2세트를 가져왔으나 3세트를 내주며 한국도로공사와의 시즌 첫 대결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듯 했다. 이에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번 리마인드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4세트 들어 100%로 하자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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