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DB 이상범 감독, 강상재 공개 질책

원주/조영두 입력 2022. 11. 22. 21:19 수정 2022. 11. 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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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강상재를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에 대해 "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아무런 액션이 없지 않나. 그냥 경기를 놔버렸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하는데 뛰게 할 수 없다. 무슨 생각인지 나도 모르겠다. 다부지고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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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이상범 감독이 강상재를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81로 패했다. 전반 무기력한 플레이로 쉽게 주도권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후반 들어 살아나며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 갔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DB 이상범 감독은 “수비가 무너지면서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가 깨졌다. 루즈볼과 리바운드를 다 LG에서 잡더라. 2대2 수비도 마찬가지다. 공격만 생각하고 수비를 등한시 했다. 마지막에 잘 쫓아갔는데 그러다가 끝났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어 “이렇게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 요즘 하루 걸러 계속 경기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 프로선수라면 해줘야 한다. 기술적인 걸 떠나서 상대에게 너무 쉽게 허용한다. 공격은 잡힐 수 있지만 수비나 전투력에서 밀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부진이 가장 눈에 띄었던 이는 강상재다. 강상재는 16분 58초를 뛰며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야투 4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DB가 거세게 추격하던 4쿼터에는 벤치만 지켰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에 대해 “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아무런 액션이 없지 않나. 그냥 경기를 놔버렸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하는데 뛰게 할 수 없다. 무슨 생각인지 나도 모르겠다. 다부지고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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