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주우재 “학벌 자랑? 카푸어가 차 키 보여주는 것과 같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1.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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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완벽한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고민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지적인 남자친구에 대한 여자친구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녀는 "언젠가부터 남자친구의 지적이 늘어났다. 메시지에서도 그렇고 SNS에서도 맞춤법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고, 짜증이 쌓여갈 때쯤 제 친구는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까지 무시했다"며 잘난 남자친구의 학벌 자랑 문제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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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사진 l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 완벽한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고민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지적인 남자친구에 대한 여자친구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녀는 “언젠가부터 남자친구의 지적이 늘어났다. 메시지에서도 그렇고 SNS에서도 맞춤법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고, 짜증이 쌓여갈 때쯤 제 친구는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까지 무시했다”며 잘난 남자친구의 학벌 자랑 문제점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자기 자신에 취해 사는 것 같다”며 “저는 오히려 안 완벽한 사람인 것 같다. 내세운 건 오직 스펙뿐인 거다. 나머지는 없고”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남자 서른살이면 스스로에 취해있을 수 있다고 생각도 든다.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건 학벌과 경력뿐인 거다. 조금만 더 사회생활을 해보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알겠지만 지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카푸어가 차 키를 계속 올려두는 행위라고 본다. 가진 것 중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3’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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