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고속도로 차량 화재 대응 없이 지나

안성수 기자 2022. 11. 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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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가 고속도로 내 차량 화재 현장을 대응없이 지나쳐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낮 12시30분께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때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가 화재 현장을 대응없이 지나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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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경찰청 전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가 고속도로 내 차량 화재 현장을 대응없이 지나쳐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낮 12시30분께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때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가 화재 현장을 대응없이 지나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암행순찰차는 과속 단속 등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현장을 지나가던 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진화됐다. 차량에 있던 휴대용 소화기를 이용했다.

10지구대 관계자는 "화재 신고를 받았고 순찰차량이 출동 중이었다"며 "긴급한 상황에 현장 대응을 미흡하게 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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