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일본 시청자 만난다…황금시간대 방송 확정

임시령 기자 2022. 11.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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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22일 SBS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 일본 방영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황금시간대로 꼽히는 화요일 밤에 편성된 '싱포골드'는 이날부터 일본 아베마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개된다.

박진영에 대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그가 주도하는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로의 관심으로 이어져 일본 전국 방송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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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일본 수출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싱포골드'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22일 SBS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 일본 방영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황금시간대로 꼽히는 화요일 밤에 편성된 '싱포골드'는 이날부터 일본 아베마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개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과거 JYP의 일본인 걸그룹 니쥬를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가 흥행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프로듀서 박진영의 인지도와 인기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에 대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그가 주도하는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로의 관심으로 이어져 일본 전국 방송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싱포골드'는 합창이라는 익숙한 장르를 비틀어 K팝 DNA를 접합시킨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주목받아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를 떠나 있을 수밖에 없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무대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세계적인 프로듀서 J.Y. PARK이 지휘자로 등장하는 한국의 퍼포먼스 합창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각종 매체, SNS 등을 통해 입소문 역시 활발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싱포골드'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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