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비비 10억 증액

김경목 기자 2022. 11.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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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에서 예비비 10억원이 증액됐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2일 열린 산림환경국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비비 10억원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양간지풍의 강풍 현상으로 대형 산불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가 봄철인 점을 감안, 가을 단풍철 관광 시기로 개최일을 옮겼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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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정호 의원 "조직위 130만명 관람 목표 계획 구체성 부족"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2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 3층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산림환경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내년 9월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에서 예비비 10억원이 증액됐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2일 열린 산림환경국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비비 10억원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5월에서 9월로 개최 시기가 조정됨에 따라 발생한 4개월간의 운영비 등 예산 부족분 문제가 해결됐다.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양간지풍의 강풍 현상으로 대형 산불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가 봄철인 점을 감안, 가을 단풍철 관광 시기로 개최일을 옮겼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군에서 개최된다.

강정호(속초·국민의힘) 의원은 "조직위의 130만명 유치 계획의 구체성이 부족하다"며 "공공기관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공공기관, 유관기관의 협조 말고도 일반 관광객들이 엑스포를 보러 오도록 해야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엑스포 관람을 위한 매력적인 게 있어야 하는 데 부족하다"며 "개최 일정이 4개월 연기가 된 것을 감안하면 산림환경국과 조직위 간에 유기적인 협조로 관람객 유치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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