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자본확충 위한 임시주총 내달 소집

유선희 2022. 11. 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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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 개정을 위해 내달 6일 임시 주주총회(임시주총)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흥국생명은 조기상환권 행사를 발표하면서 태광그룹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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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모습. 연합뉴스

흥국생명은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 개정을 위해 내달 6일 임시 주주총회(임시주총)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관 개정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등에 대응하기 위해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을 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흥국생명은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콜옵션 행사 연기에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흥국생명은 8일 만에 콜옵션을 예정대로 재개하기로 입장을 바꾼 바 있다. 콜옵션 규모는 약 5억달러다. 당시 흥국생명은 조기상환권 행사를 발표하면서 태광그룹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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