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HMM 민영화 시동…매각 사전수요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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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20.69%) 매각을 위해 태핑(사전수요조사)에 나서는 등 HMM 민영화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범(汎) LG 계열 물류그룹인 LX판토스와 경영권 매각을 위해 사전 접촉했고,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CJ그룹 SM상선 등과도 잇달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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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20.69%) 매각을 위해 태핑(사전수요조사)에 나서는 등 HMM 민영화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범(汎) LG 계열 물류그룹인 LX판토스와 경영권 매각을 위해 사전 접촉했고,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CJ그룹 SM상선 등과도 잇달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은은 HMM의 최대주주로,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민영화가 추진되는 것이다.
다만 현재는 직전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했던 사례처럼 조선업 상황 등을 고려, 다양한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촉 중인 단계다.
실제 산은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나 지분을 한 회사에 모두 팔지, 2~3개 회사에 쪼개 팔지에 대해서는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HMM은 산은과 2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등 정부 측 지분이 40%가 넘는다. 이중 해양진흥공사는 경영에 간섭하지 않는 조건으로 HMM 지분을 계속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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