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네이처, 매혹적 자태로 매력 업그레이드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무대 위 신비롭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네이처는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타이틀곡 ‘LIMBO! (넘어와)’ 무대를 선보였다.

네이처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구미호의 모습을 그려냈다. 네이처는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사운드 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했다.

네이처는 무대에서 림보 게임을 소환하며 ‘무대 맛집’ 면모를 증명했다. 허리를 뒤로 젖혀 손으로 만든 림보를 통과하는 안무에 이어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잡은 뒤 거침없이 돌리는 ‘머리채 댄스’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RICA RICA (리카 리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네이처는 지난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를 발매하며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 역시 네이처의 한계 없는 변신과 콘셉트 소화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IMBO! (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으로, 때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콘셉트에 담아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진행 중인 ‘LIMBO! (넘어와)’ 퍼포먼스 챌린지는 영상 누적 조회수가 2500만 뷰에 육박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처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LIMBO! (넘어와)’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