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넘겼다던 술자리 의혹…첼리스트는 밤 10시 떠났다?

2022. 11.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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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사실 민주당이 최근에 이제 이태원 국정조사에서 윤석열 정부, 혹은 검찰과 경찰이 마약 수사에 집중하느라 참사 못 막은 것 아니냐. 이 의혹 제기를 계속했고, 그리고 국정조사에 넣어야 된다. 오늘 한동훈 장관은 장경태 의원이 왜 최근에 의혹 제기했던 부분. 북한에서 들어오고 있다는 마약 관련 제보는 왜 안 하는지. 이 부분까지 조금 덧붙였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표, 김의겸 의원에 이어서 장경태 최고위원까지 이제 한꺼번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문제를 삼은 건데 사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한동훈 장관의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조금 부당한 공격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이제 꼭 맞공격, 맞불을 놔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사실 정치를 하느냐 안 하느냐 여러 가지 논란을 빚고 있죠. 그런데 이 한동훈 장관의 어법, 예를 들어서 ‘민주당의 저질 음모론’ 같은 것, 이런 것은 사실은 국무위원으로서의 어법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그런데 이건 단순하게 그냥 한동훈이라는 사람의 스타일로만 우리가 치부하기에는 조금 쉽지가 않을 것 같고, 점점 더 정치 영역으로 본인의 관심 분야를 넓혀가는 것으로 저는 봅니다. 그래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금 하는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정치 영역으로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구나. 그러기 위해서 이제 결국은 정치를 한다면 국민의힘하고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민주당의 특정 의원들을 콕콕 찍어서 본인이 이제 약간 입바른 소리죠. 이런 걸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런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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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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