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감수성 높이는 문학 잔치

박계교 기자 2022. 11.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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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는 문학 잔치가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22일 다목적실에서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상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입상자 41명의 프로필 사진전 '글벗 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 △성장교실 추억 영상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화전 '우리의 아침은 오고 있음을' △1-6회까지 작품집 전시회 '여섯 살, 충남청소년문학상' 등이 행사장 안팎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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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가 22일 충남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운데 탁영은(충남외고2) 학생 외 총 41명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는 문학 잔치가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22일 다목적실에서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상 학생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공모전 대상 입상자 탁영은(충남외고2) 학생 외 총 41명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출판기념회는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한데 어우러져 입상작품을 감상하고, 입상자들과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갔다. 공동체비전고등학교의 솔트 앙상블,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낭독극 '잘 자란 아이(대상 수상작품 각색)', 이인중학교 전교생의 시 낭송 등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전교생 13명 중 2명이 입상한 이인중학교는 이날 전교생이 특별참석, 축하 시를 낭송해 감동을 줬고, 충남청소년문학상에서 입상한 선배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입상자 41명의 프로필 사진전 '글벗 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 △성장교실 추억 영상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화전 '우리의 아침은 오고 있음을' △1-6회까지 작품집 전시회 '여섯 살, 충남청소년문학상' 등이 행사장 안팎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지난 3년간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문학작품 이야기 마당을 꾸렸다"며 "수상자들이 주도적으로 이번 행사의 기획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문학의 중요성과 가치가 커지는 지능정보화 시대에 문예창작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온 우주만큼 크고 소중하다"며 "이번 문학상을 발판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작가로서 성장하는 데 더 크고 깊은 꿈을 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가 22일 충남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 학생들의 프로필 사진도 전시 됐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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