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 합의

한무선 2022. 11. 22.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을 연내에 통과시키기로 당정 관계자들이 합의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연대를 위해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을 연내에 통과시키기로 당정 관계자들이 합의했다.

신공항 특별법 관련 당정 회의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관련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시설인 군 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국가가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다"며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 공항에 현재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단순 적용해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위험 부담은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으므로 국가 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 결과 당정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원칙적으로 해나가되 적자가 발생할 경우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항시설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연대를 위해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