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버핏, 日 5대 상사 지분 확대

김경민 2022. 11. 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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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상사의 지분을 확대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토추상사 지분을 기존 5%에서 6.2%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의 지분은 각각 5%에서 6.6% 증가했다.

또 마루베니상사의 지분은 5.1%에서 6.8%로, 스미토모상사는 5%에서 6.6%로 각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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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상사의 지분을 확대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토추상사 지분을 기존 5%에서 6.2%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의 지분은 각각 5%에서 6.6% 증가했다. 또 마루베니상사의 지분은 5.1%에서 6.8%로, 스미토모상사는 5%에서 6.6%로 각각 확대됐다.

버핏은 2020년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일본 상사들의 주식을 사들였다. 당시 버핏은 장기투자를 위한 것으로 지분을 최대 9.9%까지 늘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버핏이 이들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마루베니와 미쓰비시상사, 스미토모상사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미쓰이물산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올랐다. 스미토모상사와 마루베니상사는 같은 기간 약 30%, 미쓰비시상사와 이토추상사는 약 20%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3%가량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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