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홍세희 2022. 11. 22.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오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화물연대가 24일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예고함에 따라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항만을 관리하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장이 모두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화물연대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


[서울=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오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화물연대가 24일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예고함에 따라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항만을 관리하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수부는 그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대비해 항만에 대한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해 왔다.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비상수송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이며, 추후 경계단계 발령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로 격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 이후 해수부는 항만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항만 출입구 봉쇄에 대비해 각 항만을 관할하는 경찰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비상 시 항만 긴급화물 반출입을 위해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국토관리청 지원 차량을 배차함과 동시에 항만 내에서만 운행하던 야드트랙터가 부두 밖에서도 임시운행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화물운송 중단으로 항만이 포화되지 않도록 전국 31곳에 17만7000TEU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장치공간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조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서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각 항만에서는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야드트랙터 등 대체 수송수단 투입 준비와 추가 장치 공간 확보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