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 김낙현 "부상 없이 치른 것만으로도 만족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러야 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김낙현의 말이다.
이에 대해 김낙현은 "정말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 모두가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코트 밖에서도 다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낙현은 "1년 대구에서 뛰고 왔는데 그동안 팬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에 돌아가게 된다면 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러야 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김낙현의 말이다.
상무 김낙현은 2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 선발 출전, 13점 8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하며 상무의 90-74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37분 5초)을 소화한 김낙현은 득점보다는 리딩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양 팀 최다인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낙현은 경기 종료 후 “경기는 오랜만이라 팀 동료들과 재밌게 잘 치른 것 같다. 오랜만이다 보니 경기 초반에 전체적으로 헤매고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계속 더 좋아질 것이다. 부상 없이 치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내내 상무의 팀 분위기는 굉장히 밝은 모습이었다. 팀 동료들끼리 소통도 굉장히 많이 하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대해 김낙현은 “정말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 모두가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코트 밖에서도 다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통영 연합전지훈련 중 상무에서 보완할 점으로 체중 감량을 말한 바 있다. 김낙현은 “잘 돼가고 있다. 식단 관리도 조금씩 하고 있고 경기가 많이 없기 때문에 크게 무리해서 할 생각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복귀할 때를 기준으로 맞춰서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친정팀인 가스공사 팬들에 대한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김낙현은 “1년 대구에서 뛰고 왔는데 그동안 팬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에 돌아가게 된다면 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