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부회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김희경 2022. 11. 22.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가운데)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다른 국가의 TV 방영작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그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과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가운데)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다른 국가의 TV 방영작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공로상은 방송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준다. 이 부회장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과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