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김태리"…'43세' 이재은, 재혼 후 '복덩이' 득녀 [Oh!쎈 이슈]

장우영 2022. 11.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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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재혼 후 딸을 얻었다.

사진에서 이재은은 이날 태어난 딸을 공개했다.

재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한 이재은은 출산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43살의 나이에, 재혼을 통해 생긴 딸을 22일 낳으며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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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재혼 후 딸을 얻었다.

이재은은 22일 “김태리! 넌 내꺼 중에 최고! 최고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재은은 이날 태어난 딸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아빠는 얼마나 좋았으면 네가 태어나자마자 출생 신고부터 했다니.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은은 “우리 태리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태어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은은 지난 4월, 남자친구와 열애, 임신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이재은은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며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주실거죠? 임밍아웃 9주차랍니다”고 전했다.

이재은은 2006년 안무가 이 모씨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1년 만에 파격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5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났고, 새 생명까지 품으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재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한 이재은은 출산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 특히 출산 6일 전에는 “드디어 6일 남았다. 우리 예쁜 태리 만나기까지. 설렘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거린다. 그래도 나이 많은 엄마에게서 건강히 10달 잘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왕절개로 분만이 확정된 뒤에는 태어날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알렸고, 출산 하루 전인 21일에는 “이제 분만하러 고고싱! 준비 과정이 기네요. 그래도 10달을 꼬박 품고 있다 막상 세상 밖에 나온다하니 왠지 모를 이 시원섭섭함은 뭘까요. 아무쪼록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길”이라고 말했다.

이재은은 43살의 나이에, 재혼을 통해 생긴 딸을 22일 낳으며 ‘엄마’가 됐다.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처럼 ‘복덩이’ 딸을 이재은이 어떻게 키워갈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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