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해 차라리, Hate me"…'아시아의 별' 보아, 컴백했다 'Forgive Me' [MD신곡]

2022. 11.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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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믿고 듣는 가수 보아가 2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를 내고 컴백했다.

'포기브 미'는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 이후 보아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보아는 타이틀곡 '포기브 미'에 직접 작사, 작곡 참여했다. 특히 보아는 "오랜만에 사랑 노래에서 떨어진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의지와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잘못된 틀에 프레임 씌워지는 상황들에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담고 싶었다"며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 트랙을 고르고 멜로디 수정 작업을 거쳐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포기브 미'에 대해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라며 "혼자만의 어그러진 틀에 갇힌 채 착각하고 단정짓는 상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 이하 보아 'Forgive Me' 가사.

적절한 Attitude 한 꼬집 날카로움
예상은 빗나가 재밌잖아 Relax
You hate it when it hurts
But you did it to me first
너 빼곤 다 알아 죽을 만큼 어렵지

I won’t say I’m sorry
미안하지도 않아
차라리 날 싫어해봐 어때?

조잡하게 굴지 마
저울질도 까딱까딱
조금 친절했을 뿐
욕심부려 빠져 삐딱

서로 다른 이해 속에
상상에 갇혀 부풀어졌고
그 옵션 안에 난 없어
I don’t need you to forgive me

적당한 타이밍에 널 놔주려 했어
애타게 애원하며 울고 불고서
알다가도 모른데 난 널 무시했는데
의미도 모른 채 유약해 빠진 너

설명은 안 할래
그것마저 귀찮아
차라리 널 싫어해봐 어때?

조잡하게 굴지 마
저울질도 까딱까딱
조금 친절했을 뿐
욕심부려 빠져 삐딱

서로 다른 착각 속에
어그러진 틀 안에 갇혔고
그 옵션 안에 난 없어
I don’t need you to forgive me

얌전히 떠나 Walk away
서롤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차갑게 씻어내 뜨거운 마음
가식적인 미소 정도 네게 지어줄게

조잡하게 굴지 마 (Uh yea)
저울질도 까딱까딱 (필요 없어 치워 Yeah)
조금 친절했을 뿐
욕심부려 빠져 삐딱 (욕심부리다가 지쳐)

서로 다른 이해 속에
상상에 갇혀 부풀어졌고
그 옵션 안에 난 없어
I don’t need you to forgive me

살짝 던져본 미끼에
걸렸어 But I’m no mistake
Feel no ways when I walk away
I don’t need you to forgive me

미워해 차라리 Hate me
Big big drip but my temp is short
따분해 And I don’t need yours
I don’t need you to forgive me

[사진 = 'Forgive Me' 뮤직비디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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