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아주 약간의 너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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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주 약간의 너그러움'(타인의사유)은 심리치료사 손정연이 삶에 너그러운 사람들의 특성을 이야기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알아차림'과 '접촉' 이론을 중심으로, 무엇이 너와 나의 너그러움을 방해하는지 짚었다.
자신이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삶에 너그러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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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간 '아주 약간의 너그러움'(타인의사유)은 심리치료사 손정연이 삶에 너그러운 사람들의 특성을 이야기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알아차림'과 '접촉' 이론을 중심으로, 무엇이 너와 나의 너그러움을 방해하는지 짚었다. 어떻게 해야 너그러운 태도를 더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청소법을 소개했다.
수많은 상담을 진행한 저자는 과거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단단히 세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들 마음의 여유가 '받아들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이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삶에 너그러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수용하는 만남의 관계라면 한 사람이 느끼는 내적 경험들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무엇무엇에 대해 말하는 'talking about'이 아니라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 'talking to'의 태도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싶은 경우, 사람들은 대개 접촉을 피한다. 그래서 직접 말하기보다는 다른 무언가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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