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장애·비장애인 어울려 새 미래 개척하자”

용인시, 실내체육관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개최

이상일 시장이 22일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장애인 복지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마당 ‘제15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태근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장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영어 ‘present’는 ‘오늘’이라는 뜻과 함께 ‘선물’이라는 뜻도 있는데, 하루하루를 선물과 같은 날을 보낸다면 우리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득규, 이경우, 장만호씨 등 3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변주화, 이문숙, 김기수씨 등 19명은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인기가수 양혜승씨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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