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日휴장 앞두고 매수세, 中도 인민은행 호재로 반등

임소연 기자 2022. 11.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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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61% 오른 2만8115.74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인 23일 일본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고, 24일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다.

국내외 휴장을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에 단기 거래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면서 증시 일본 현물 시장에도 매수세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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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61% 오른 2만8115.74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인 23일 일본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고, 24일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다. 국내외 휴장을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에 단기 거래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면서 증시 일본 현물 시장에도 매수세가 강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로 인해 오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3088.94에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21일 중국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경기 부양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민은행이 미준공아파트 준공을 위해 상업은행들에게 2000억 위안의 무이자 재대출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에선 자금난으로 여러 지역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중단되면서 준공일을 지키지 못하고 있고, 이에 수분양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면서 사회문제가 된 상황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31% 내린 1만7424.41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의 봉쇄 움직임은 중국뿐 아니라 전날 미국 증시마저 누르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뉴욕증시는 중국 정부가 방역 규제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목하면서 줄하락을 면치 못했고, 유가 등 에너지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본토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899명(무증상 2만575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20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수도 베이징의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기준 1438명(무증상 1164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 급증에 베이징시 당국은 그간 시행했던 방역 완화 조치를 거두고 주민의 외출과 식당 폐쇄 등 지역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도 오는 25일까지 도심 6개 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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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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