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서 버드스트라이크로 회항…"대체 항공 투입"

유희석 기자 2022. 11.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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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하는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 문제로 회항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항공 7C1381편 여객기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새와 부딪혔다.

승객 18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93명을 태우고 김포국제공항을 향하던 해당 여객기는 충돌 후 간사이국제공항으로 돌아갔으며,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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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사카 간사이공항 이륙 직후 충돌

[서울=뉴시스]제주항공 소속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하는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 문제로 회항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항공 7C1381편 여객기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새와 부딪혔다. 승객 18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93명을 태우고 김포국제공항을 향하던 해당 여객기는 충돌 후 간사이국제공항으로 돌아갔으며,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간사이공항으로 보냈으며, 해당 승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40분께 김포공항으로 돌아온다. 제주항공은 7C1381편 승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항공편 지연에 따른 보상 규정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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