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벽항 인근 바다에 60대 낚시객 빠져…CPR로 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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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남해군 대벽항 인근 바다에서 모터보트(1.15톤)를 타고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동승자 B씨는 구명줄을 던져 A씨의 구조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C호 선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C호 선장은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사무장과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의식을 잃은 A씨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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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22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남해군 대벽항 인근 바다에서 모터보트(1.15톤)를 타고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동승자 B씨는 구명줄을 던져 A씨의 구조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C호 선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C호 선장은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사무장과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의식을 잃은 A씨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A씨에게 CPR을 계속하면서 팔포항으로 이동했고 희미하게 의식을 회복한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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