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화재 의용소방대 역할 더 중요" 부안소방, 위도 현장방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의소대 의견수렴 진행

(부안=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부안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위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북 부안소방서 제공)2022.11.22/뉴스1

전북 부안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위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소방관서 미설치 도서지역인 위도의 겨울철 화재대응 여건과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용소화기함·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위도전담의용소방대 운영 현황 △소방출동로 확인 등이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위도 전담의용소방대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소방사각지대 도서지역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관의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이 곤란해 위도 전담의소대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내 지역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