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힘 합친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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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주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가 출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해당 정책협의회의 출범식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려는 차원에서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해당 협의체에선 관련 제도개선과 정책발굴, 기술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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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모듈러주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가 출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해당 정책협의회의 출범식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협의회는 정부와 공공기관, 모듈러주택 관련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철이나 목재 등의 재료로 골조를 세우고 단열과 내외부 마감, 위생시설까지 80% 이상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 조립·설치한 것이다. 해당 방식은 생산 환경을 통제하는 공장에서 진행돼 기후와 같은 외부환경의 영향이 적다.
그럼에도 국내 건설업계에선 아직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을 기반으로 한 주택건설을 더 선호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데다 고층 모듈러 주택을 짓기 위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아서다.
국토부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려는 차원에서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해당 협의체에선 관련 제도개선과 정책발굴, 기술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23일을 시작으로 매년 반기마다 회의를 소집해 모듈러주택에 관한 논의를 전개할 방침이다. 주관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강협회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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