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선8기 조직개편…'공항경제권 도시' 기반 마련

구미=황재윤 기자 2022. 11.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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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실현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낭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항경제권도시'와 '경북 인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를 양대 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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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실현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낭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항경제권도시'와 '경북 인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를 양대 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 1국 7과를 증설,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정책기획 전담 국(한시기구) 신설,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시스템 강화, 미래신산업 육성 및 산단경쟁력 견인 기능 개편, 낭만도시 정책개발 및 인프라조성 기능 확대, 예산 3조시대 대비 재정관리 기능 강화, 도내 최초 인구 및 청년 정책 전담부서 신설, 공공시설 조성 컨트롤타워 신설, 아동 보육·돌봄 등 지원체계 강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시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시기구 미래도시기획실을 신설, 직제상 가장 선순위 국으로 배치해 도시정책의 전체 밑그림을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또 예산재정과를 신설해 예산 3조 시대에 맞춰 국·도비 확보 등 재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최초로 인구청년과를 신설,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경제지원국을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기업지원과는 기업투자과로 변경하여 투자유치 30조 달성을 위해 유치활동 기능을 확대하고, 신산업정책과에 메타버스정책팀, 산단혁신과에 방위항공산업팀 신설 등 미래신산업 육성과 산단 혁신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가 낭만축제과, 관광인프라과로 기능이 분리·확대된다. 이는 산업도시에서 낭만문화도시로의 대전환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김장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가·관광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공공청사,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용 건축물을 공공시설 전문부서에서 신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기에 공급하는 등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를 신설한다.

아동보육과를 아동친화과, 가족보육과로 개편하여 복지수요에 촘촘하게 대응하며 특화된 친화도시 전략을 펼칠 계획이고,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팀, 고향사랑기부팀, 보훈선양팀, 주차시설팀, 농업6차산업팀을 신설해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기능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앞서 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해당 조직개편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시대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돼야 한다"며 "이번 개편으로 구미가 대전환의 기점을 맞이해 혁신경제·낭만문화를 기반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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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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