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호텔 숙박권도 산다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2. 11.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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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호텔 숙박권을 판매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들어 명품 플랫폼이 출혈경쟁에 돌입하면서 트렌비는 지난해 영업적자가 330억원에 달했다. 그만큼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이 중요한 시점이다.

트렌비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숙박권을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렌비는 객실에 따라 최대 67%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호텔 숙박권은 수량 제한이 없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야외 수영장이 있어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 장소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달 트렌비는 앰배서더 용산 숙박권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트렌비 관계자는 "트렌비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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