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만 써야 한다? 절대 아냐…개방형 생태계 적극 지원”

2022. 11.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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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22일 '넥스트 2022 리캡: 서울'(이하 '넥스트 리캡: 서울')을 개최해 오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이하 Next 2022)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한국 고객에게 전달했다.

장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를 기본으로 오픈 에코시스템을 지원한다"며 "고객들은 구글에 락인(종속)되지 않고 원하는 클라우드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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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22일 열린 ‘넥스트 리캡: 서울’ 미디어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구글클라우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22일 ‘넥스트 2022 리캡: 서울’(이하 ‘넥스트 리캡: 서울’)을 개최해 오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이하 Next 2022)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한국 고객에게 전달했다.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이날 진행된 ‘넥스트 리캡: 서울’ 미디어간담회에서 오픈 생태계 지원을 강조했다. 장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를 기본으로 오픈 에코시스템을 지원한다”며 “고객들은 구글에 락인(종속)되지 않고 원하는 클라우드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요건이 됐고, 서로 연결된 오픈 에코시스템이 모든 비즈니스의 근본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넥스트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 및 파트너 성과를 기념하고,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모두 지원하는 클라우드 혁신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넥스크 리캡: 서울에서는 삼성전자, 위메프, 카카오브레인, LG유플러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한 디지털 전환 여정이 공유됐다.

위메프는 최근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을 활용해 자사의 모든 시스템을 데이터센터(IDC)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구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인프라 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은 모든 아키텍처 요소를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재설계하고, 대규모의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메프는 이를 통해 개발 주기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트래픽이 폭증 시에도 리소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탄력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 플랫폼 역량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진 개발자 기조연설에서는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Customer Engineering) 총괄이 넥스트 2022에서 발표된 10가지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커넥트 위드 구글’ 세션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협업을 강화한 하림그룹의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후 세션은 ▷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클라우드 보안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현대화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트랙에서는 빅쿼리(BigQuery), 버텍스 AI 비전(Vertex AI Vision), 듀얼 런(Dual Run) 및 마이그레이션 센터(Migration Center) 등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제품 및 기술 업데이트를 고객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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