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배관 타고 올라가 9곳서 현금 4억여원 훔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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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현금 등 4억400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올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대전, 충청지역 아파트 9곳에 들어가 금고 등을 뒤져 귀금속과 현금 등 4억40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지난 10일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지난 16일 대전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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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현금 등 4억400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올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대전, 충청지역 아파트 9곳에 들어가 금고 등을 뒤져 귀금속과 현금 등 4억40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그는 아파트 배관을 타고 올라가거나 베란다와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은 저층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지난 16일 대전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을 회수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A씨를 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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