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김고은→쌍천만 감독 '영웅', 반응 터진 동지 동맹식 쇼케이스

하수정 2022. 11.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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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영웅'이 지난 21일 서울 CGV 영등포에서 동지 동맹식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웅'(감독 윤제균, 제공배급 CJ ENM, 제작 (주)JK필름, 공동제작 (주)에이콤·CJ ENM)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 타이틀을 거머쥔 윤제균 감독과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전무후무한 만남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동지 동맹식은 뜨거웠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객들과의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윤제균 감독은 '영웅'의 관람 포인트를 “생생한 라이브의 감동을 스크린에서 고스란히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오랜만에 찾아온 신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14년간 안중근 의사를 연기해온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과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꿈같다. 매 순간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스크린에서 보여줄 입체감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의 김고은은 “감독님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역할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갱신을 예고했다.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의 조재윤은 '영웅'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입담으로 “동지애가 느껴지는 현장의 연속이었다”고 전해 배우들의 가슴 벅찬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의 배정남은 “개봉이 다가올수록 기쁘고 설레고 행복하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독립군 막내 유동하 역의 이현우는 “첫 영화 복귀작인 만큼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의 박진주는 “영화 '영웅'을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관객분들이 하루빨리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보셨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올겨울을 사로잡을 '영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동지 동맹식 쇼케이스에 참석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은 '영웅'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부터 애정 어린 포옹과 셀카 등 특별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참석한 관객 전원과 악수를 하며 끈끈한 동지애를 나누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제균 감독은 “이 자리를 빌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정성화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운 작품이 탄생했다. 극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김고은은 “남녀노소 함께 보면 좋을 영화다. 극장에서 확인 부탁드린다”, 조재윤은 “기억에 영원히 남을 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배정남은 “'영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 이현우는 “'영웅'을 향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박진주는 “개봉 전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관객과의 뜨거웠던 첫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실력파 배우들의 풍성한 시너지로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영웅'은 열띤 관심 속 진행된 동지 동맹식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영화 '영웅'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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