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사비 털어 내복 나눔 “드리는 것 좋아해요” (관종언니)

이지민 2022. 11.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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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옷 나눔 이벤트에 더해 추가 나눔까지 진행했다.

21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옷 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실 줄 몰랐어요. 1분을 뽑아서 드리는 건 너무 한 거 같아서 10분 더 선물 드리기 위해서 관종언니가 사비를 털어서 내복 10벌 구매했습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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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옷 나눔 이벤트에 더해 추가 나눔까지 진행했다.

21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옷 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실 줄 몰랐어요. 1분을 뽑아서 드리는 건 너무 한 거 같아서 10분 더 선물 드리기 위해서 관종언니가 사비를 털어서 내복 10벌 구매했습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정말 깜짝 놀랐다. 여러분 정말 많이 신청을 해주셨다. 신청을 해주신 분 숫자가 4653명이다”라며 놀라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앞선 영상에서 이지혜는 “오늘은 작정하고 태리와 엘리의 옷방 정리를 하겠다. 옷 정리를 하고 난 후에 정말 괜찮은 옷들을 박스에 담아서, 구독자분들에게 주고 싶다. 너무 아깝지 않냐”며 옷 정리 후 나눔을 약속한 바 있다.

이지혜는 모든 분들께 드리지 못해 마음이 불편하다고 밝히며 추첨을 진행했다. 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10명의 내복 당첨자를 먼저 선정했는데 그에 앞서 사비로 구매한 내복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10명의 내복 당첨자 투표가 끝나고 태리, 앨리의 옷을 나눔 받을 구독자를 뽑았다. 이지혜는 “최종 우승자를 뽑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다음번에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나누도록 하겠다. 그리고 또 좋은 거 있으면 드리겠다. 드리는 것 좋아한다”며 큰 배포를 자랑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현재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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