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4년 수락산에 도심형 휴양림 조성

박경훈 기자 2022. 11.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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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산림 자원을 활용한 도심형 휴양림 시설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상계동 산155-1 일대에 수락산 휴양림 착공식을 23일 개최한다.

휴양림은 면적 35만 4513㎡ 규모로 수락산 계곡을 따라 나눠지는 '패밀리정원'과 '숲정원'으로 구성된다.

중심 지구인 패밀리정원에는 관리사무소, 카페테리아, 커뮤니티 공간, 10동의 숙소와 그 앞의 공유마당·정원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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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사진 제공=노원구
[서울경제]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산림 자원을 활용한 도심형 휴양림 시설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상계동 산155-1 일대에 수락산 휴양림 착공식을 23일 개최한다.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양림은 면적 35만 4513㎡ 규모로 수락산 계곡을 따라 나눠지는 ‘패밀리정원’과 ‘숲정원’으로 구성된다. 두 정원은 계곡을 건널 수 있는 작은 교량으로 이어진다. 중심 지구인 패밀리정원에는 관리사무소, 카페테리아, 커뮤니티 공간, 10동의 숙소와 그 앞의 공유마당·정원이 마련된다. 숲정원에는 2~6인실의 숙소와 나무의 모양을 최대한 살리고 그 위에 객실을 조성한 트리하우스가 들어선다. 휴양림에서는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숙소 객실 내 TV를 설치하지 않고 실내 취사를 금지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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