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신호등·옐로카펫

박경훈 기자 2022. 11.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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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학교, 어린이집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이달 말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약 14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9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 교통안전을 위한 종합개선 공사를 벌여왔다.

중림어린이집과 약수어린이집 앞 이면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닥 디자인 블록을 눈에 띄는 무늬의 밝은색으로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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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환경 개선 사업 전(왼쪽)과 후(오른쪽) 모습. 사진 제공=중구
[서울경제]

서울 중구가 학교, 어린이집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이달 말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약 14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9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 교통안전을 위한 종합개선 공사를 벌여왔다.

중림어린이집과 약수어린이집 앞 이면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닥 디자인 블록을 눈에 띄는 무늬의 밝은색으로 포장했다. 리라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에는 LED 바닥신호등을 깔았다. 휴대전화를 보며 걸어가는 보행자가 바닥에 들어오는 붉은 빛을 보고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추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신일유치원, 청구초등학교, 흥인초등학교 앞에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달았으며 다산어린이집, 신당5동 어린이집 등 6곳에는 과속경고표지판을 설치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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