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윤박에 설렌다…딸바보 아빠→최수영과 로맨스까지

장아름 기자 2022. 11.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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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윤박은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4부작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방정석(윤박 분)과 한강희(최수영 분)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에서 발생한 풋풋한 설렘은 지긋한 눈빛 연기와 따뜻한 진심이 묻은 손길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윤박의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의 다음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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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윤박/제공=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박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윤박은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4부작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그는 다정함과 섬세함을 탑재한 방정석 역으로 열연 중이다.

윤박은 그간 맡은 역할마다 '윤박 화(化)'시키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에 그가 이번에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기대를 모았다.

윤박은 무르익은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해 극에 힘을 불어넣었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딸바보'의 모습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로코킹'의 면모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면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그 과정에서 선보인 윤박의 세밀한 감정 연기도 돋보였다. 특히 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하는 '딸 바보 아빠'로서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신연우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가 하면, 딸의 눈물에 가슴 저미는 아픔을 비통한 표정에 담아내 이야기에 흡인력을 더했다.

윤박의 '로맨틱 텐션'도 설렘을 더했다. 방정석(윤박 분)과 한강희(최수영 분)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에서 발생한 풋풋한 설렘은 지긋한 눈빛 연기와 따뜻한 진심이 묻은 손길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윤박은 풍성한 감성과 함께 방정석 캐릭터에 동화된 열연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해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윤박의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의 다음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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