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서 김포 오던 제주항공 여객기, 새와 부딪쳐 '회항'

오정민 2022. 11.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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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를 떠나 김포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에 조류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한 김포국제공항행 7C1381편 여객기가 회항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승객 187명 등 모두 193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체 항공편은 오사카에서 승객을 태워 같은날 오후 6시4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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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를 떠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에 조류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다. 사진=한경 DB


일본 오사카를 떠나 김포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에 조류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한 김포국제공항행 7C1381편 여객기가 회항했다. 이륙 직후 동체에 새가 부딪히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승객 187명 등 모두 193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승객들은 이날 오후 도착 예정인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계획이다.

사진=제주항공


이에 따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체 항공편은 오사카에서 승객을 태워 같은날 오후 6시4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지연에 따른 보상 규정을 안내했다. 5시간40분 지연돼 내부 규정에 따라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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