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 12층으로 증축…내년 8월 착공

백창훈 기자 2022. 11.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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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부산 중구의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제한 완화에 따라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가 12층 높이로 지어진다.

부산 중구는 사업비 182억여원을 들여 부평동 주민센터를 기존 예정된 6층에서 12층 높이로 증축해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센터 증축 건립은 건축물 최고높이 완화 조치가 적용된 첫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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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일대 모습.(중구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지난 10월 부산 중구의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제한 완화에 따라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가 12층 높이로 지어진다.

부산 중구는 사업비 182억여원을 들여 부평동 주민센터를 기존 예정된 6층에서 12층 높이로 증축해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내년 8월 주민센터 착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할 예정이다.

새롭게 지어질 주민센터에는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좁아 불편이 컸던 중구청사의 일부 부서도 센터로 이전한다.

앞서 지난 18일 중구의회에서 부평동 주민센터를 증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이 의결됐다.

구의회 측은 지난 10월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중구 상업지역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 정비 안건이 통과하면서 이번 증축을 의결했다.

통과한 최고높이 정비안건을 보면 주민센터가 들어설 보수대로44번길 일대는 최고높이가 24m에서 66m까지 완화됐다. 이에 부평동 주민센터 건물 높이가 12층으로 상향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센터 증축 건립은 건축물 최고높이 완화 조치가 적용된 첫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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