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 사의…"후배 위해 용퇴"

김상준 기자 2022. 11.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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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취임 이후 매년 호실적을 내 4연임도 가능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용퇴를 결정했다.

앞서 JB금융 자회사 CEO(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송 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 2인에 포함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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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취임 이후 매년 호실적을 내 4연임도 가능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용퇴를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JB금융 자회사 CEO(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송 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 2인에 포함했다.

송 행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자 용퇴를 결정했다. 금융권은 송 행장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부행장 1인이 행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JB금융 자회사 CEO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행장을 최종 확정한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최초 자행 출신 행장이다. 2017년 9월 취임한 후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하면서 총 5년 동안 광주은행을 진두지휘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까지 광주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연결 기준 2038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연간 순이익 2000억원 돌파는 광주은행 창립 이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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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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