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 내정

오상헌 기자 2022. 1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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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사진·61)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는 신임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 행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백 신임 행장은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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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사진·61)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는 신임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 행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백 신임 행장은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한다.

백 행장은 2015년 전북은행에서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하는 부행장을 맡아 은행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겨 28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선임돼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백 행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등 20년 이상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두루 거친 금융맨이다.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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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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