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구매 담당자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 출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2. 11.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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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협력사 발굴·직무 교육 지원
환율·원자재 시황 등 추가 예정
엠로가 22일 선보인 구매 담당자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 [사진 제공 = 엠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블은 협력사 정보부터 구매 트렌드, 직무 교육, 채용 정보까지 구매 업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엠로가 20년 이상 구매 영역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매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벤더 정보 △인사이트(구매 직무 교육·전문가 칼럼) △라운지(커뮤니티·채용 정보) 등이 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구매 가이드북, 환율·원자재 시황정보, 온라인 구매 백과사전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우선 벤더 정보에서 제공하는 국내 300만개 기업 데이터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신규 협력사 발굴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매 담당자가 직접 원하는 품목을 입력하거나 국제물품분류표준체계(UNSPSC) 기반의 분류 검색으로 다양한 업체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업체 기본 정보부터 주요 품목과 거래처, 신용등급, 재무정보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인사이트’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제 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자들의 노하우를 담은 칼럼을 제공한다. 최정욱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구매 분야 전문가의 직무 교육 영상도 열람할 수 있다. ‘라운지’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구매 직무 관련 구인·구직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블은 22일 웹 버전을 먼저 선보인다. 모바일 버전은 12월 중 개설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바이블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구매 담당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들은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과 협력사를 아우르는 구매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구매 업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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