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화장품 자회사 메디페르 흡수합병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안국약품은 화장품 자회사 메디페르를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안국약품은 “합병법인 안국약품은 피합병법인 메디페르의 최대주주로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합병 완료 시 안국약품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있게 되고 메디페르는 소멸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으로 인한 신주 발행은 없다. 합병기일은 2023년 1월25일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합병은 안국약품이 100% 자회사인 메디페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 후 별도재무제표상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이 증가할 것이다”며 “또 메디페르는 합병 이전에도 연결대상 종속법인이었으며 이번 합병이 연결재무제표상 매출과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메디페르는 안국약품의 화장품 전문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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