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기부 열기 확산

기사내용 요약
12개 단체 8700만원상당 입장권 구매·기부금 전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와 기부 단체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몇 개월 앞두고 입장권 구매와 기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12개 단체와 8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와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개 단체에서 5800만원의 입장권을 사전구매 했다.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원장 김대연) 500만원 ▲㈜신명건설기술공사(대표 김장흥) 3100만원 ▲㈜강남기술공사(대표 김행수) 300만원 ▲사단법인 일미래센터(대표 김계수) 300만원 ▲㈜에코휀스산업(대표 김준례) 240만원 ▲순천시 시민복지국 직원들이 14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기부금은 2900만원으로 6개 단체에서 기탁했다.

▲대한정보통신(대표 강철호) 100만원 ▲㈜에스엠테크(대표 이화진) 500만원 ▲멘토미디어(대표 최성화) 500만원 ▲㈜동부OA(대표 허상량) 350만원 ▲(유)세림상운(대표 심순덕) 300만원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 217만원을 기탁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는 가장 큰 힘은 일류 시민"이라며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감사하며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정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온라인 홈페이지(전용앱)와 순천만 국가정원 사전판매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