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코오롱글로벌, `네옴시티` 기대감 타고 연일 강세

신하연 2022. 11.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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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수혜주로 분류되는 코오롱글로벌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의 초대형 스마트 신도시 건설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수처리 분야와 풍력발전 사업의 참여를 추진 중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네옴시티 관련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 중"이라면서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마트팜 사업 외에도 업종 내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상·하수 처리, 모듈러 주택 및 해상풍력 등 분야에서 수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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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수혜주로 분류되는 코오롱글로벌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오롱글로벌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15.31%) 상승한 2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65% 이상 오른 상황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의 초대형 스마트 신도시 건설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수처리 분야와 풍력발전 사업의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17일 자사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수출입·유통 회사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현지 파트너사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레팜은 모듈형 스마트팜 기술과 국산 딸기 종자를 사우디에서 재배·생산·유통하는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FAIDH는 현지 자금조달 및 부지 확보, 운영 관련 인허가 취득 등에 협력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네옴시티 관련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 중"이라면서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마트팜 사업 외에도 업종 내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상·하수 처리, 모듈러 주택 및 해상풍력 등 분야에서 수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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