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공무원이 되다' 경기 광주시 공무원의 좌충우돌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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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어린이 세무교실의 일환으로 지역 중학교와 협업해 체험형 세무교실 '광주시 세금 받는 아이들'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1편 광주시 공무원 되기', '제2편 광주시 알아가기'.
영상은 14살 공무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어른들의 세계로 멀게만 느껴지던 공무원과 부모들의 직장 생활, 세금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거부감 없이 친근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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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어린이 세무교실의 일환으로 지역 중학교와 협업해 체험형 세무교실 ‘광주시 세금 받는 아이들’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콘텐츠 영상은 총 5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제1편 광주시 공무원 되기’, ‘제2편 광주시 알아가기’. ‘제3편 체납액 징수에 나서다’, ‘제4편 시민을 위해 일하다’는 완성돼 현재 유튜브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다. 최종 편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14살 공무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어른들의 세계로 멀게만 느껴지던 공무원과 부모들의 직장 생활, 세금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거부감 없이 친근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아이들은 실제 면접을 보고 임용장을 받아 정식 공무원으로 세정과에 배치돼 세금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세금 감면 추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등을 실제로 경험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그동안 직무 과정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시민 역할도 맡았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14살 공무원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민원 응대가 웬만한 예능보다 재밌고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행정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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