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오픈플랫폼 전환 후 청취자수 129%↑…3700여명 크리에이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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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FLO)'가 오픈 플랫폼 전환 후 오디오 콘텐츠 청취 시간과 청취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플로 오디오'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청취 시간은 8월 대비 152%, 평균 청취자 수는 12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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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FLO)’가 오픈 플랫폼 전환 후 오디오 콘텐츠 청취 시간과 청취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플로 오디오’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청취 시간은 8월 대비 152%, 평균 청취자 수는 12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 이용량 급증은 오픈플랫폼 전환 후 등장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덕분으로 분석된다. 플로는 지난 7월 다양한 주제의 20대향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것을 넘어, 만 14세 이상 플로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이달 기준 플로에서 총 3713명의 크리에이터가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오디오 드라마, 자작곡, ASMR뿐만 아니라 오디오로그(A-log), 영화/책 리뷰, 덕질썰 등 크리에이터의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주제와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플로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1707개의 프로그램, 총 8661개의 에피소드를 플로에서 청취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프로그램 및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오픈플랫폼 전환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진행한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 ‘플로에서 듣템’ 챌린지(이하 듣템 챌린지)도 이용자를 늘리는데 주효했다. 플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플로 이용자들이 플로 오디오 청취를 통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새롭게 플로 오디오를 청취한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 기존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의 주 청취자층인 20대가 가장 많은 36.7%를 기록했다. 30대와 40대도 각각 27.8%, 17.3%로 그 뒤를 이어 연령층이 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듣템 챌린지 기간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플로 오디오 TOP 20에는 ‘음악’과 ‘ASMR/힐링’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우수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신규 크리에이터 수상작’에 선정된 일반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도 함께 포함됐다. 음악 분야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고, 인기를 얻었던 이유로는 플로 내 스트리밍되고 있는 음악을 저작권 이슈 없이 오디오 클립과 함께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사용 가능하다는 차별점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플로에서 듣템’ 챌린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취향을 기반으로 하는 FLO 오디오의 차별점이 청취자 연령층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청취자들이 FLO 오디오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지원과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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