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미래 모빌리티와 상상+' 진로체험교실 운영

안지율 기자 2022. 11.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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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세종중·동명중·동강중·미리벌중·무안중·밀성중학교에서 진로 전환기 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상상+'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미래 모빌리티를 적용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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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200명 대상
수소자동차 키트 활용해 동작 구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세종중·동명중·동강중·미리벌중·무안중·밀성중학교에서 진로 전환기 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상상+'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빌리티(mobility)는 유동성, 이동성을 의미하는 말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데 이바지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주거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똑똑한 도시, 미래형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미래 모빌리티를 적용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석유 내연기관을 대신해 만들어진 에너지가 모터를 움직여 가동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수소자동차의 원리를 알아보고 수소자동차 키트를 활용해 동작을 구현했다.


또 코딩을 적용해 스스로 움직이도록 명령어를 사용한 자율자동차를 구동시키며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블록을 활용해 우리가 살고 싶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며 학생들은 협업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진로 전환기 중학교 한 학생은 "기말고사를 치르고 난 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게 활동했다"며 "특히 자율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직접 구동하면서 신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모빌리티는 이동을 위한 수단에서 삶의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이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어 이 기술은 먼 미래의 것이 아니다"며 아이들의 즐겁고 재미난 상상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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