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흥행 기념 슈리 포스터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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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측이 22일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슈리의 압도적 포스가 느껴지는 '포에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2018년 '블랙 팬서'부터 이어진 시리즈 주역들의 남다른 한국 사랑에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 팬서' 시리즈는 2018년 1편인 '블랙 팬서'를 시작으로 2022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까지 대한민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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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측이 22일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슈리의 압도적 포스가 느껴지는 '포에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2018년 '블랙 팬서'부터 이어진 시리즈 주역들의 남다른 한국 사랑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신작 공세 속에서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남다른 흥행력을 발휘하고 잇다. 이를 기념하며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블랙 팬서'로 거듭난 슈리의 독보적 분위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제목이자 명대사인 '와칸다 포에버'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슈리의 모습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한 면모들을 엿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블랙 팬서' 시리즈는 2018년 1편인 '블랙 팬서'를 시작으로 2022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까지 대한민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 2018년 '블랙 팬서'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자갈치 시장 일대 등 부산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장소에서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약 2주간의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하며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부산 팬서'라는 팬들의 애정 어린 별명과 함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강력한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으며, 고(故) 채드윅 보스만은 "나의 새 별명을 알고 있다, 재미있는 별명이고,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돌아온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선 레티티아 라이트가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개봉 전 기자간담회에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은 저희에게 너무나 큰 의미가 있는 나라로 부산에서 촬영했던 좋은 기억이 있고 그 장면 또한 굉장히 멋있게 잘 나왔었다"고 회상하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국내 홍보 일환으로 지난 10월9일 한글날을 맞이해 레티티아 라이트와 루피타 뇽오는 한글날 축하 인사와 함께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오는 9일 한국에서의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축하하며 "감사합니다"라는 자연스러운 한국말 인사와 함께 K-하트로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한국의 수험생들을 위한 깜짝 응원까지 전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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