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경제활성화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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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포항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상식 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단독 인라인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른 종목과는 달리 경기장 적응기간이 필요한 인라인 종목 특성상 사전훈련 등으로 지역 내 체류기간이 길어 포항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경기장을 마음껏 홍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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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포항서 열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포항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선수 육성과 인라인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포항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로 전국에서 59개 팀 38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초·중·고·대학·일반부문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각 시·도에서 출전한 학생 및 실업팀은 지난 15일부터 대회 전날까지 사전 훈련을 위해 포항에 1주일 이상 체류하며 숙식해 태풍 피해로 피폐해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 초등학교 부문은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강남초가 2위, 부산 부산롤러스포츠연맹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초등학교 부문은 충북 만수초가 1위, 경북 안동 길주초가 2위, 경산 칠산초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실업팀은 서울 은평구청이 종합우승(1위), 경북 안동시청이 준우승(2위), 전남 여수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황상식 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단독 인라인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른 종목과는 달리 경기장 적응기간이 필요한 인라인 종목 특성상 사전훈련 등으로 지역 내 체류기간이 길어 포항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경기장을 마음껏 홍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라인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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