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 걸으면 최고 연 11%"···'데일리 워킹 적금' 나왔다

12월 4일까지 우리won뱅킹 사전 접수
10만명만 추첨해 12월 7일부터 가입

[서울경제]

우리은행은 다음달 7일 최고 연 11% 금리를 적용한 ‘데일리 워킹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상품 가입 사전 모집을 시작하며 10만명만 가입 가능하다.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11월 22일 오후 5시부터 12월 4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만명은 12월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 받아 12월 7일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보기를 통해 매일 1만보 이상 걷는 미션에 성공한 것이 확인되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1일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월 3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 기본 금리는 연 1%다. 우대 조건은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 별로 연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11% 데일리 워킹 적금 미리 찜하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모집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3명에게 애플 워킹 세트 등을 제공한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