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내년 예산 7513억 편성…군민 체감 민생사업에 중점

김대광 기자 2022. 11.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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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2023년 본예산안을 7513억원(일반회계 7244억원, 특별회계 269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765억원(11.33%) 증액된 것으로 합천군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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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2023년 당초예산안을 7513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합천군청 전경

(합천=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3년 본예산안을 7513억원(일반회계 7244억원, 특별회계 269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765억원(11.33%) 증액된 것으로 합천군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2023년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군정방침 4대 분야인 △군민우선 소통행정 △혁신적인 지역개발 △명품휴양 관광도시 △동행하는 주민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418억원, 사회복지 151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690억원, 문화 및 관광 612억원, 교통 및 물류 30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510억원, 환경보호 928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과 건전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정부지출 감소 상황 속에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4대 군정방침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재원을 합리적,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2023년 당초 예산안 및 2022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난 15일부터 개회된 제269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내년은 본격적으로 민선 8기 군정이 사업을 추진하는 첫 해"라며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 회복과 군의 최대 위기인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전략적 투자와 군민 삶을 도울 민생사업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집중했다"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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